이물질이 들어왔을때 대처법

고미정 소방교 | 기사입력 2018/08/30 [17:15]

이물질이 들어왔을때 대처법

고미정 소방교 | 입력 : 2018/08/30 [17:15]

 

1.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 절대 눈을 비벼서는 안됩니다.

- 유독한 액체가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을 사용하여 눈을 최소한 15분 정도 씻은 후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2. 귀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 빛을 보고 벌레가 나오도록 후레쉬를 비추거나, 핀셋이나 면봉으로 제거하려는 시도는 실제로 효과가 없고 자칫 벌레를 자극하여 귀 속의 손상을 가중 시킬 수 있습니다.

 

3. 삼킨 이물질

-이물질이 식도에 걸린 경우 식도 천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 때는 응급내시경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삼킨 이물질이 식도에 걸리지 않고 위장까지 도달한 경우, 대부분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물질의 크기가 크거나 날카로운 경우, 독성이 있거나(단추, 건전지 등) 여러개의 이물질을 삼킨 경우(특히 자석)에는 병원에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독성이 없고 크기가 작아 대변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중에도 복통이나 소화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72시간이 지나도 배출되지 않을 때에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교 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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