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전국 매매시황

강남권 2주 연속 강세…4·11 부동산 대책발 작용

김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4/29 [13:45]

4월 3주 전국 매매시황

강남권 2주 연속 강세…4·11 부동산 대책발 작용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3/04/29 [13:45]

수도권 아파트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여야가 4·11대책인 양도세, 취득세 감면 조치 등을 합의하면서 인기지역 내 급매물 등이 들어가고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서울시 0.01%, 버블세븐 0.04%, 수도권 -0.04%, 광역시 0.08%, 도지역 0.01%, 세종시 -0.05% 등 대부분의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권이 0.07%로 2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대책발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편집자 주>
 

전국 -0.01% 하락세…서울, 버블세븐 2주 연속 상승세
수도권 0.04%, 광역시 0.08%, 도지역 0.01% 보합 현상

 
[주간현대=김민정 기자]
 
서울시에서는 강남구가 0.12%, 동작구 0.09%, 양천구 0.07%, 영등포구 0.04%, 강북구 0.03%, 구로구 0.02%, 서대문구 0.01%, 노원구 0.01%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강서구 0.00%, 광진구 0.00%, 성동구 0.00%, 은평구 0.00%, 종로구 0.00%로 보합을 보였다.

서울

중구 -0.45%, 금천구 -0.24%, 송파구 -0.09%, 동대문구 -0.08%, 서초구 -0.08%, 용산구 -0.07%, 마포구 -0.06%, 중랑구 -0.06%, 관악구 -0.04%, 성북구 -0.04%, 강동구 -0.01%, 도봉구 -0.01%로 집값이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값도 0.10%로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0.46%, 영등포구 0.30%, 서초구 0.02%로 집값이 올랐다. 이어 용산구 -0.51%, 강동구 -0.21%, 송파구 -0.13%로 약세였다.

버블세븐 지역들도 강세다. 강남권 0.07%, 목동 0.08%, 평촌신도시 0.05%, 용인시 0.00%, 분당신도시 -0.07%  순이었다. 여야가 양도세 감면혜택 등 4·11대책에 합의하면서 강남권과 목동 등 고가아파트들이 밀집된 인기 지역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경기도에서는 연천군 1.27%, 여주군 0.24%, 양주시 0.14%, 파주시 0.13%, 안양시 0.10%, 이천시 0.09%, 수원시 0.03%, 남양주시 0.02%로 상승세를 보였다. 가평군 0.00%, 군포시 0.00%, 김포시 0.00%, 동두천시 0.00%, 시흥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오산시 0.00%, 양평군 0.00%, 오산시 0.00%, 용인시 0.00%, 평택시 0.00%, 포천시 0.00%로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의정부시 -0.33%, 의왕시 -0.30%, 부천시 -0.13%, 구리시 -0.11%, 과천시 -0.10%, 하남시 -0.10%, 화성시 -0.10%, 안산시 -0.07%, 광주시 -0.06%, 성남시 -0.05%, 광명시 -0.02%로 집값이 떨어졌다.

인천시는 불황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 -1.05%, 부평구 0.85%, 계양구 -0.25%, 동구 -0.21%, 남동구 -0.08%, 연수구 -0.04%, 강화군 0.00%, 남구 0.00%, 중구 0.00%의 순이었다. 1기 신도시에서는 평촌 0.05%, 산본 0.00%, 일산 -0.01%, 분당 -0.08%, 중동 -0.33%의 순이었다.

도지역 및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 0.38%, 광주시 0.04%, 부산시 0.04%, 대전시 0.00%, 울산시 -0.01% 등이었다.

대구시에서는 달성군 1.47%, 서구 0.78%, 달서구 0.47%, 북구 0.18%, 동구 0.10%, 수성구 0.03%, 중구 0.00%, 남구 0.00% 의 순이었다. 개별 아파트로는 달서구 대곡동 우방아파트 82㎡가 4500만원 오른 1억59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달서구 용산동 용산보성도 2000만 원 오른 1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동구 0.61%, 금정구 0.04%로 두 지역의 상승세가 높았고, 광주시에서는 서구만이 0.22% 올랐다. 이 밖에 대부분의 지역들은 보합을 이어갔다.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0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로 대부분 보합에 머물렀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칠곡군이 0.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구미시가 0.14%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도지역도 대부분의 지역들이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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