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지역주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실시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14:44]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지역주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실시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09/06 [14:44]
    4일, 성산면사무소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간현대] 창녕군은 지난 4일 성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산면 이장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해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따오기의 생태와 멸종된 이유, 지난 10년간의 따오기 복원 과정을 설명하고 “이제는 중국이나 일본 못지않은 복원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으나 앞으로 방사하게 될 따오기가 건강하게 우리 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여 따오기가 마음 놓고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서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성공적인 따오기 복원과 우포늪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불법 소각 및 폐농약병 투기 근절 등을 당부하고 야생방사 후 따오기가 마을이나 논 주변에서 관찰되면 따오기복원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부탁했다.

군은 11월까지 나머지 읍면에도 찾아가 따오기 복원의 의미와 성공적인 자연정착을 위한 당부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방사 이후에 따오기가 우포늪에 성공적으로 정착 하게 된다면 창녕은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고 창녕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979년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되고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는 2008년 중국에서 2마리를 도입하여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창녕군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363개체를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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