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안전은 나부터
이정주 | 입력 : 2018/09/10 [10:20]
추석연휴 안전은 나부터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년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전체 783건 중에 전남이 43건으로 적지 않다. 특히 연휴기간 화재는 인명피해가 대부분 주거공간에서 발생(80%)함으로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이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주요 활동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안전관리 정상화를 위한 안전시설 관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픽토그램, 스티커 등을 활용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래 사진은 화재예방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제작한 스티커이다.
순천 지역 관내는 주택밀집지역이 많이 있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은 소화전이 따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이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 스티커처럼 화재를 사전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이 나더라도 신속하게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다.
연향119안전센터 김준호 센터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에 내려오는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선물도 좋지만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가는 것도 중요하다” 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이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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