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소통과 화합 담은 한가위 송편만들기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원아들 함께 명절과 전통문화 의미 되새겨

서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09:08]

동작구, 소통과 화합 담은 한가위 송편만들기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원아들 함께 명절과 전통문화 의미 되새겨

서우 기자 | 입력 : 2018/09/14 [09:08]
    지난해 9월 백송경로당 어르신, 보물섬어린이집 원아가 함께한 송편 빚기 행사
[주간현대] 추석을 생각하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도란도란 송편을 빚는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동작구 상도1동·노량진2동 동주민센터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고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도1동에는 매일 십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이는 아지트가 있다. 오는 17일 ‘사랑방 임분네’로 통하는 어르신 사랑방 모임에서는 어르신 10명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쌀 10kg 분량의 송편을 빚는다.

만들어진 송편은 복지플래너가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9월 20일, 21일 노량진2동에 위치한 백송경로당, 백로경로당에서는 ‘1·3세대 송편빚기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송편 빚는 방법을 배운다.

직접 빚은 송편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준비한 공연도 선보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주민 박윤숙 어르신은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요즘에는 명절이 더 외로웠는데, 송편도 갖다 주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민족고유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마음 훈훈한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신대방1동 주민센터 지하 공유부엌에서도 송편빚기 행사를 추진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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