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에서 만나는 라틴의 열정과 에너지

성북구, 제7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서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0:26]

성북에서 만나는 라틴의 열정과 에너지

성북구, 제7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서우 기자 | 입력 : 2018/09/14 [10:26]
    제7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포스터
[주간현대] 라틴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화합과 협력의 퍼포먼스가 성북구에서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중남미 국가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맛과 멋, 열정적인 라틴의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제7회 라틴아메리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지난 2011년 3개 국가의 참여로 시작,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는 글로벌 축제다.

주한 브라질, 멕시코,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라틴국가 10개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엠빠냐다, 토르티야,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드림캐쳐, 남미전통 악기 등 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수제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탱고, 삼바 등 라틴국가를 상징하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의 볼거리와 라틴댄스 배우기, 라틴 의상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명예동장의 사회로 각국 외교관 대표와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 내, 외빈이 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열적인 춤과 음악, 화려한 음식으로 대변되는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는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서울에서 비행기로 꼬박 하루를 날아야 닿을 수 있는 곳이기에 접하기 쉽지 않다.”라며 “성북구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는 이번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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