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무연고 묘 벌초 봉사

강희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3:29]

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무연고 묘 벌초 봉사

강희중 기자 | 입력 : 2018/09/14 [13:29]
    무연고 묘 벌초 봉사
[주간현대] 부여군 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명은 지난 13일 남면 마정리 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매년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참가자들이 더 늘어 성황리에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 농번기로 바쁜 중에도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조상의 묘를 보살피듯 정성스러운 마음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며 벌초를 했다.

이재봉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는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직분”이라면서 “민족이 하나 되는 큰 명절 추석만이라도 아무도 찾지 않는 무연고 묘지에 무성하게 자라란 풀을 제거해 갑갑한 영령들을 보살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원종찬 남면장과 기관 단체장들도 음료수와 간식으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베어진 풀들을 치우는 등 뜻깊은 봉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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