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환 만화가 완주서 초청강연
오는 17일 군립중앙도서관서 삽화·웹툰 등 이야기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14 [15:13]
[주간현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황중환 만화가 초청강연을 연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황 작가를 초청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교과서에 실린 황중환 작가의 만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황 작가는 만화가이자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14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3015회의 만화를 연재하고, 연재된 만화 중 20여 편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고 만화와 글을 엮어 10여 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른이 된 작가가 그린 만화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씨와 함께 만들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속 그림에 대한 이야기, 최근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온 웹툰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의 저서로는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 〈나는 언제나 네 편〉, 〈만화로 읽는 한국의 과학천재들〉, 〈만화로 읽는 세계의 과학천재들〉 등이 있으며,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 〈마크툽〉, 고도원의 〈당신이 희망입니다〉 등에 그림을 그렸다.
최근 인터넷 웹툰의 인기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로 웹툰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같이 들으면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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