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5:22]

익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14 [15:22]
    익산시
[주간현대]익산시는 14일 오후 3시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안 수립을 위한 경과보고와 4년 동안 중점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박은아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4기 계획안은 3기 계획보다 사회보장의 취지를 반영하여 복지영역 확대와 정부의 보편사업을 보완할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됐다.

시민의 욕구와 민선 7기 시정방향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중간보고에서 논의 된 내용에 대한 정책적 검토 등을 통해 크게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문화도시 조성 건강하고 안정된 시민생활보장 지속가능한 커뮤니티케어 실현 미래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맞춤형 사회보장을 위한 인프라 강화로 5개 전략에 53개 사업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저출산 고령화 사업, 공익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정책대상 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환경 조성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계획안에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논의된 내용 중 반영 가능한 사항은 계획에 반영 후 9월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전라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유창숙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내 욕구를 반영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담은 이번 계획이 잘 실행되어 4년 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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