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 속으로... 우리 이웃의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

경주 첨성대 옆 특별전시장서 경북마을이야기박람회 개최

박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5:22]

아련한 추억 속으로... 우리 이웃의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

경주 첨성대 옆 특별전시장서 경북마을이야기박람회 개최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14 [15:22]
    경상북도
[주간현대] 경상북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첨성대 옆 특별전시장에서 ‘2018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해 올해 네 번째인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마을의 풍요와 발전이 곧 경북의 미래라는 인식 아래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기획·추진, 경주 세심권역마을 등 총 22곳의 마을이 참여해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펼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5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내 유서 깊은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오랜 시간동안 형성된 마을의 역사를 콘텐츠로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 마을단위의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와 특산품을 융합한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에 잠재된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대표음식과 역사, 전통놀이를 한 눈에 볼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에는 우리 이웃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향마을은 유년의 아련한 추억을 간직한 마음의 안식처다. 또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이 같은 안식처를 알리고 경북도내 골짜기 골짜기마다 숨어있는 전통과 숨결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끄집어내 어르신들의 구수한 입담과 그들이 간직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에 맞춰 전시관-시군 홍보관, 주제관, 무대행사 – 마을스토리문화공연한마당, 부대행사-마을특산물 판매관, 마을먹거리대항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마을주민 스스로 공연에 참가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마을스토리 문화공연한마당, 어머니에서 어머니로 전해오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먹거리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북마을이야기는 경북의 이야기로 발전되고, 경북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박람회에 선보이는 22개 마을 이야기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홍보에 주력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야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원천소스로 마을이야기는 마을 단위의 체험상품으로 이어져 관광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에 소개된 마을이야기는 향후 지역 관광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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