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사업 속도낸다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에서 조건부 가결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14 [15:23]
[주간현대]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제6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성군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의성군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의성군 봉양면, 금성면, 가음면, 춘산면 일원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용수공급 안정성 확보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4억원으로 배수지 설치와 가압장 10개소, 송수관로 69.1㎞를 설치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금성, 봉양, 가음, 춘산면 일원은 급수 보급률이 90.2% 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에서는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비탈면 안전성 검토, 관로 재질검토 및 지진에 대비한 내진조치 보완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가결 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족하고 낮은 수질의 식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생활여건인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사업이 조기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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