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좀비 모드 공개…‘콜 오브 듀티’ 기자간담회

“전 세계적인 기대 모으는 화제작 직접 경험할 시간”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21:35]

배틀로얄·좀비 모드 공개…‘콜 오브 듀티’ 기자간담회

“전 세계적인 기대 모으는 화제작 직접 경험할 시간”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09/14 [21:35]

지난 1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 세계적인 인기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특히 배틀로얄 장르를 표방한 블랙아웃 모드의 오픈베타 일정 공개와 함께 맵, 탈것 등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고 이 외에도 좀비 모드와 PC방 이벤트 등도 공개됐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메인 아트.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에 없는 새로운 블랙 옵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모든 유저들은 생존하기 위해 끝없는 전투를 펼쳐야 하는 블랙아웃 모드, 좀비들의 습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모드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콜 오브 듀티 PC 플레이어들은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 블랙 옵스 4에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모드 블랙아웃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펼쳐야 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블랙 옵스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낸 블랙아웃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처음 경험할 수 있는 것.

 

블랙 옵스 시리즈를 기념해 선보이는 블랙아웃은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무기, 그리고 기존 맵의 상징적인 지역들을 역대 가장 거대한 맵에 담아 육상, 수상, 공중 이동 수단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2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150억 시간 이상 즐긴 블랙 옵스 시리즈에 깊게 기반한 블랙아웃은 블랙 옵스, 블랙 옵스 2, 블랙 옵스 3, 그리고 블랙 옵스 4의 캐릭터들과 맵의 상징적인 장소를 아우르고 있다.

 

블랙아웃을 시작한 플레이어는 솔로(1)와 듀오(2), 쿼드(4) 가운데 자신이 플레이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팀 인원 선택 후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예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좀비 모드 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몇 캐릭터는 좀비 모드의 다양한 모드를 즐기며 획득할 수 있으며 도전 과제 혹은 특별 임무를 통해 더 많은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가다가 윙슈트와 낙하산을 이용해 목표 지점으로 향할 수 있으며 윙슈트는 게임 중에도 고지대에서 저지대를 향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세 가지 레벨의 방어구 시스템, 8가지 기본 탄약, 12가지 장착 아이템, 17가지 소모성 특전, 24가지 이상의 총기류와 17가지의 부속품 등 총 125종 이상의 아이템도 소개됐다.

 

▲ 기자간담회 현장, 게임 설명을 진행하는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액티비전과 개발사인 트레이아크는 역사상 가장 깊이 있고 가장 강력하게 팬들을 사로잡을 콜 오브 듀티 신작인 블랙 옵스 4를 오는 1012일 콘솔 및 PC로 전 세계에 출시하기에 앞서 이번 베타를 통해 플레이어들로부터 소중한 피드백과 정보들을 받을 계획이다.

 

댄 번팅 트레이아크 공동 스튜디오 대표는 블랙아웃 베타는 우리가 계획한 팬들과의 긴 여정에 있어 시작에 불과하다우리는 앞으로 오랫 동안 블랙아웃을 지원할 예정으로 블랙 옵스의 풍부한 역사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블랙아웃을 계속해서 재미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모든 면에서 블랙 옵스 시리즈를 진정 기념하고 있는 블랙아웃을 출시 전 플레이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10월에 어떤 것들이 찾아올지 미리 경험해 볼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보고 들을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크 고든 트레이아크 공동 스튜디오 대표는 블랙아웃을 개발하기 위해 들였던 개발 노력이 이례적으로 중요하고도 힘들었던 만큼, 개발팀에서 이뤄낸 결과물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블랙아웃 개발을 통해 우리의 모든 팀들이 그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함께 노력하는 것을 보는 일은 실로 멋졌다. 블랙 옵스가 가진 유산의 큰 부분을 블랙아웃을 통해 실제로 구현하는 일은 더없이 흥분되었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커뮤니티의 반응을 어서 빨리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콜 오브 듀티의 자랑, 좀비 모드도 공개됐다.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의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세 개의 좀비 모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좀비 모드를 선사한다. 블랙 옵스 4에서는 절망의 항해, 나인(9), 망자의 혈흔 등 세 개의 대규모 콘텐츠를 출시와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좀비 모드의 새로운 스토리를 이끌어 갈 4명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 또한 좀비 모드 팬들을 위한 더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와 이스터에그를 담아 오랜 기간 사랑받을 콘텐츠를 완성시켰으며 플레이어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좀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사용자지정 게임도 준비했다.

 

트레이아크는 좀비를 좀비 모드뿐 아니라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에도 적용시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새로운 전투 환경, 분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플레이어들은 현재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45,000)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5,000)으로 준비된 블랙 옵스 4의 두 가지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 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수많은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정식 출시와 동시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 PC방 플레이어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게임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모든 게임 내 컨텐츠와 더불어 앞으로 출시될 블랙 옵스 4의 모든 멀티플레이어 DLC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 부스트와 특정 임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블랙아웃 캐릭터도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내용 발표에 앞서 출시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 및 PC 버전과 관련해서는 비녹스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콘솔 및 PC1012일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 PC 환경에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국 플레이어들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은 뜨거웠던 이번 여름만큼 블리자드에게 이번 여름은 뜨거웠다하지만 여름에 선보인 것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주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배틀넷을 통해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액티비전이 자랑하는 또 다른 트리플 A 타이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공개 하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콜 오브 듀티는 오는 1012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게임 전부가 완전 한글화될 것이고 이를 위해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트레이아크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키 노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나단 모지스 프로듀서와 전동진 블리자드 사장.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하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과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

-이번 작품은 싱글 플레이가 없이 멀티 플레이만 지원하는데, 앞으로 나오는 신작도 멀티플레이만 지원하나.

조나단 모지스 트레이아크 선임 프로듀서(이하 조): 지금까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는 항상 싱글 스토리 라인이 있었다. 앞으로 출시될 시리즈에서 싱글플레이가 들어갈지 말지는 추후 작품에 따라 다를 예정이다.

 

-DLC 추가를 예고했는데 유료 혹은 무료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 있는지.

: DLC 문제는 결정된 것이 없어 대답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PC방에서 모든 DLC를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틀넷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접속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외국 서버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할지. 또 블랙 옵스 3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맵들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

전동진 블리자드 코리아 사장(이하 전): 콜 오브 듀티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이 배틀넷 런처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의 인기 있던 모든 맵을 만날 수 있다.

 

-멀티에 집중한 이유가 있는지.

: 플레이어들이 어떤 게임을 원하는지 고민했다. 이번 작품은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다양한 스페셜리스트도 등장하고 전작과 다르게 체력을 단순히 숨어서 채우지 못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재미를 위해 노력했다.

 

-블랙아웃 모드의 참여인원이나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존버’, ‘캠퍼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는지.

: 블랙아웃 베타를 진행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안정성을 확인하는 의도도 있었지만 몇 명이 하는 것이 제일 재밌나 알아본 것이다. 마지막 내부 테스트에서 80명에서 88명으로 인원을 늘려놨는데 몇 명까지 진행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식 출시에 확정될 것 같다. 자기장은 초반엔 아프지 않을 것이지만 후반엔 많이 아플 것이기 때문에 존버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게임 화면.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가능성. 진행하면 오버워치 리그처럼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은.

: 트레이아크 역시 e스포츠를 사랑한다. 하지만 공개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e스포츠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없다.

 

-블랙아웃 모드에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능력이 있나. 다른 게임처럼 스킨판매 계획은.

: 캐릭터들은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블랙아웃 모드에서는 고유의 능력은 없고 스킨에 가깝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와 같이 고유의 모션이 있을 것이므로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스킨 판매 계획은 아직 없지만 다양한 업적 등으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블랙 옵스가 1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말한다. 국내 게이머들 중 일부는 세계관에 대해 잘 모를 것이다. 싱글이나 캠페인 없이 멀티만 하는데 세계관 문제. 유저들이 세계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 좋은 질문이다. 감사하다. 사실 콜 오브 듀티는 스토리가 아주 중요한 게임은 아니었기 때문에 위화감은 없을 것이다. 이전 작품 등에서 유명한 맵은 전작에서 플레이 됐기 때문에 유명한 것이 아니라 재밌어서 유명한 것이다. 이전 이야기들에 관계없이 직접 플레이해보면 재미를 느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재밌게 즐겨줬으면 한다.

 

-GUI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적화와 네트워크 문제는 해결이 됐는지.

: GUI의 경우 PC에 최적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베타를 통해 꾸준하게 불편사항을 받아 수정할 예정이다. 지금은 베타 기간이다. 무기와 설정 등 다양한 부분의 조정이 필요한 시기고 이를 위해 피드백이 많이 필요하다. 베타 기간 중 많은 피드백을 주셨으면 한다.

 

-모드가 다양한데 블랙 옵스의 고유 매력이 사라지지 않을까.

: 블랙 옵스 시리즈는 항상 모드가 많았다. 블랙 옵스 시리즈가 멋진 이유는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고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코 게임이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연예인 마케팅이 활성화 됐다. 콜 오브 듀티도 계획이 있나.

: 콜 오브 듀티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알릴 수 없는 부분이며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블랙아웃 모드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특정 장소에만 있는지, 좀비를 잡았을 때 구체적인 보상안은 어떻게 되는지, 좀비 모드의 경우 현대무기가 아닌 무기를 사용하던데 의미가 있는지.

: 예전 좀비 모드에서 등장했던 지역에서 좀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좀비가 스폰되면 광선이 떨어져 모든 플레이어들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좀비를 죽일 시 굉장히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좀비 공략 플레이어들이 많을 것이다. 두 번째로 좀비 모드에서 황당한 분위기와 맵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넣은 것이 맞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좀비 모드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경쟁작들이 많이 출시돼 있는 상황이다. 시장 경쟁성이 있을지.

 

▲전: 시장에 게임이 많아지면 게이머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임에서 각각의 재미가 있을 것이고 콜 오브 듀티도 분명히 특별한 재미가 있고 많은 팬들이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배틀넷 앱을 통해 많은 이벤트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니 재밌게 즐겨주길 바란다.

 

penfree@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포토 스토리] ‘동성애’만 맴돈,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낯 뜨거운 청문회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