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계비보이대회 외국인관광객 팸투어 성료

국제축제 관광상품화 등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제시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0:25]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외국인관광객 팸투어 성료

국제축제 관광상품화 등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제시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09/18 [10:25]
    팸투어 참가자들이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간현대] 부천시는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 관내 의료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용인송담대, 경복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유학생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의 해외의료관광객,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 등 총 210명의 외국인에게 부천의 국제축제와 문화관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참관하며 세계적인 비보이 공연과 수준 높은 축제를 통해 문화축제 관광도시 부천을 즐겼다.

이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하고 한옥마을과 김치테마파크를 방문해 떡 만들기와 한복입어보기, 김치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팸투어의 모든 행사는 SNS채널을 통해 각국에 송출돼 부천 문화관광과 세계비보이대회를 알렸다.

팸투어에 참가한 경복대 유학생 알리시아 씨는 “팸투어의 구성이 너무 좋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비보이들의 춤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의 영화, 음악, 비보이 등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역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