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식품업체들 13년째 먹거리 나눔…8억2400만원 상당
쌀, 라면, 빵, 성남사랑상품권…사회복지시설에 보내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09/18 [13:29]
[주간현대]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올해로 13년째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추석 명절의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18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6400만원 상당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협회에 속한 23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마트 분당점, 세이브존 성남점, SPC행복한재단, ㈜서울식연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쌀, 라면, 빵, 고춧가루, 김 등 5900만원 상당의 업체별 취급 식품과 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먹거리와 성남사랑상품권은 25곳 사회복지시설장을 통해 시설 한 곳 당 250만∼260만원 상당씩 보냈다.
이번 식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43개 업체가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먹거리는 8억24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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