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3:32]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18 [13:32]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주간현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부양자녀가 없어 명절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으로 11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지회장 및 읍·면사무소 복지공무원들로부터 50가구를 추천받아 지원했다.

이번 명절음식 전달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해 신갑수 군의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안부 인사를 전했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진안읍의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쓸쓸한 명절을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상모 회장은 직접 가정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우리 주위에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명절이나마 근심 잊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겠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가까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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