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22일부터 26일까지 병의원 등 140개소 비상진료체계 가동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18 [13:52]
[주간현대] 영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진료 공백과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18일 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력해 연휴기간 일자 별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시설을 갖춘 병원 4개소는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82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43개소는 지정된 일자에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시 보건소는 명절 연휴기간 5일 내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1명을 배치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진료소도 하루 2개소씩 교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와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이용안내 사항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을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하기를 당부하며, 소화제 등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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