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칼 뽑았다

공중화장실 담당자 대상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용법 교육

전도국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4:10]

인천 중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칼 뽑았다

공중화장실 담당자 대상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용법 교육

전도국 기자 | 입력 : 2018/09/18 [14:10]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칼 뽑았다
[주간현대] 인천 중구에서는 지난 17일 본관 상황실에서 공중 화장실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용법 교육을 개최했다.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용법 교육은 최근 발생한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사건과 같이 갈수록 늘어가는 몰래카메라 붙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각 부서별 공중화장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탐지기를 사용하는 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구에서는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각각 14개씩 구입했고, 부서별로 수요에 따라 수량을 정하여 배부했다.

또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이외에도 좀 더 원활한 점검을 위하여 공중화장실 점검 시 필요한 점검반원들의 조끼 및 모자와 입간판 등 활동물품도 각 부서별 수요에 맞게 배부했다.

구는 공중화장실 담당자들이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분기별로 관련기관인 중부경찰서와 협조하여 합동점검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몰카’에 대한 남녀노소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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