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첫 아동수당 21일 지급
아동의 권리·복지 증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구도영 기자 | 입력 : 2018/09/19 [08:58]
[주간현대] 부산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 시기에 맞춰 오는 21일에 수당을 첫 지급 한다.
이달부터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아동수당은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소득 하위 9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10만원 지급된다.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한 결과, 신청자는 현재까지 136,784명으로 신청률은 94.5%이며, 미신청자 5.5%는 장기 해외 체류이거나 소득 상위 10%로 예상된다.
오는 21일에는 신청자 중 조사 완료된 11만여명에게 아동수당이 첫 지급 된다.
아동수당은 소득·재산조사 및 선정까지 최대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8월 이후 신청자는 9월분과 함께 10월에 지급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수당은 9월말까지 신청하면 9월분 소급 지급이 가능하니, 아직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9월말까지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