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KEB하나은행, 업무협약 체결

지역 외국인주민을 위한 문화교류와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 협력 추진

강희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0:54]

천안시와 KEB하나은행, 업무협약 체결

지역 외국인주민을 위한 문화교류와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 협력 추진

강희중 기자 | 입력 : 2018/09/19 [10:54]
    천안시
[주간현대] 천안시와 KEB하나은행은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내·외국인의 문화교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주민의 문화교류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내년 개소예정인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주민의 정착, 시민과의 화합에 앞장서기로 했다.

KEB하나은행 컬처뱅크는 관내 외국인주민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무상 제공해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개소에 적극 협력한다. 또 문화, 의료서비스 등을 운영해 외국인 대상 지역명소화와 지자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천안은 2만7000여명의 근로자, 유학생 등의 외국인주민과 4000여 세대의 다문화가족이 사는 전국 12위의 다문화도시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을 위해 훌륭한 공간을 제공해 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립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협력해 다방면으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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