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부정수급은 막고 사각지대는 발굴한다

충주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서인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0:22]

복지, 부정수급은 막고 사각지대는 발굴한다

충주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서인성 기자 | 입력 : 2018/09/19 [10:22]
    충주시
[주간현대] 충주시가 복지 부정수급은 막고 뜻하지 않은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은 적극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청 상상마루에서 복지 부정수급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기초생계, 주거, 의료 및 긴급복지,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개별급여 담당공무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지역자활센터, 장애인·노인·아동·보육·정신보건 관련 사회복지시설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과 함께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 부정수급 사례, 사회복지법인 점검 요령 및 관련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내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의 복지 부정수급 근절 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책을 설명하고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합동점검 주요 지적사례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12일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와 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협회에서는 복지 부정수급 의심사례 및 위기가구 발생 시 시로 연계하고, 시는 신고 접수 시 신고자 보호와 함께 상담과 조사를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과 관계 공무원 및 시설종사자 교육 등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복지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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