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0대女 훔친차량 몰고 카드까지 긁어
김진희 기자 | 입력 : 2013/08/23 [14:20]
[주간현대=김진희 기자] 훔친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훔친 카드를 긁고 다닌 10대 여고생 3명을 붙잡았다.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8월22일 운전면허증도 없이 훔친 차량을 운전한 여학생 A모(13) 양 등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양 등은 지난 8월17일 오전 5시경 인천 남동구 서창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산타페 차량을 훔쳐 인천 중구 월미도까지 운전했다. 이들은 훔친 차량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이들은 차량에 열쇠가 꽂힌 것을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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