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우수 농·특산물, 광주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 본격 판매

농가들에게 새로운 판로 교두보 기대

김이박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4:37]

보성군 우수 농·특산물, 광주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 본격 판매

농가들에게 새로운 판로 교두보 기대

김이박 기자 | 입력 : 2018/09/19 [14:37]
    농가들에게 새로운 판로 교두보 기대
[주간현대] 보성군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보성군 우수 농·특산물 입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입점행사는 보성군수와 광주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의회 의장, 입점 업체 관계자와 방문객이 모여 농산물 기증서 전달식을 시작으로 보성녹차 시음 행사, 녹차미인보성쌀, 녹차티백, 녹차 음료 배부를 배부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은 광주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보성의 대표 상품인 녹차와 연관 제품, 11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 녹차미인보성쌀, 잡곡, 맥녹, 녹차음료 등 총 60여 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은 봉선, 진원, 노대지구 등 인구 밀집지역에 있어, 연간 15만 명이 이용하며 작년 36억여 원의 매출 올렸다.

호남최고의 지역특산물 판매 명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소작농 등 지역농가의 소득개선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입점을 계기로 보성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고, 광주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 업체 대표 조모씨는 “보성군 농특산물의 광주광역시 남구 로컬푸드 입점은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비자들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매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품목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적인 대도시 판매장 확대,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활성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고소득 친환경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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