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가위 만큼 풍성한 인재 육성 열기
신차철 홈마트 대표 100만원, 서정철 브이앤이 대표 100만원, 고현면체육회 300만원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09/19 [14:34]
[주간현대]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신차철 홈마트 대표 100만원, 서정철 ㈜브이앤이 대표 100만원, 고현면체육회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홈마트 신차철 대표는 후학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신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대표업체인 남해 홈마트를 운영해 왔으며 ㈔남해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향토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신 대표는 또 올해 군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세대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같은 날 남해군 위·수탁 음식 폐기물 수거·운반 처리업체인 서정철 ㈜브이앤이 대표가 남해군향토장학회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향토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업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지역 후학의 학업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고현면체육회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주숙 회장은 “면 체육대회는 면민들 중 대부분의 어른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인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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