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표 스포츠 공간 임실종합경기장 탈바꿈

육상트랙 친환경 포장재로 재정비, 일부시설 전면 개보수 완료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5:44]

임실군 대표 스포츠 공간 임실종합경기장 탈바꿈

육상트랙 친환경 포장재로 재정비, 일부시설 전면 개보수 완료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19 [15:44]
    육상트랙 친환경 포장재로 재정비, 일부시설 전면 개보수 완료
[주간현대] 임실군민들의 대표적인 스포츠와 여가공간인 임실종합경기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경기장의 우레탄 교체와 관람석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임실종합경기장은 많은 군민들이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위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일부 시설이 파손되거나, 노후화가 돼 적잖은 불편함이 뒤따랐다.

육상트랙의 경우 지난 2006년도에 설치돼 트랙 피복파손과 코팅 벗겨짐 현상이 심해 육상 트랙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경기장 주변 시설물도 노후되어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군은 환경오염물질 기준치를 초과로 군민건강을 위협한 육상트랙의 우레탄을 전면 철거했다.

대신 한국산업표준 기준 친환경 탄성포장재를 사용한 우레탄으로 전면 보수작업을 추진했다.

경기장 관람석도 기존의 낡은 도장을 전면 철거, 산뜻하게 재포장했다. 각종 체전을 대비하여 선수선발을 위한 높이뛰기 전용공간 역시 마련했다.

임실종합경기장은 주변에 천연잔디 축구장과 대단위 테니스구장, 풋살장, 족구장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이 두루 갖추고 있다.

각종 수목과 계절꽃이 식재된 생활체육공원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많은 군민이 찾아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

군은 종합경기장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체육활동 여건을 제공,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는 물론 체육인들의 자긍심 함양과 각종 대회 개최 여건조성으로 임실군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종합경기장은 많은 군민들이 여가와 스포츠를 즐기는 종합레저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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