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의성 고산마을 우수상 수상

박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5:56]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의성 고산마을 우수상 수상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19 [15:56]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 의성 고산마을 우수상 수상
[주간현대] 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첨성대 옆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고유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마을 문화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및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의성군 봉양면 삼산1리 고산마을은 마을 뒤에 높은 산이 있어 고산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의성지역에서 자두재배를 처음 시작한 곳이다.

봉양자두 축제를 개최할 만큼 자두가 맛있기로 유명하며, 마을 앞 1급 청정수 개울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의성군은 마을스토리공연에서 얼뿌리민요단의 민요공연과 나빌레라의 ‘시집살이, 부채춤’등을 선보여 대회의 열기를 돋워 2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우수공연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획득했다.

또한 봉양의 자두를 이용한 자두식혜, 자두 백설기 등 시식을 통해 의성 자두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구매했다.

이날 자두를 구매한 관람객은 “이렇게 탐스럽고 달콤한 자두는 정말 보기드물다”며 의성자두를 구매할 수 있는 의성장날의 홈페이지 팜플렛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겠다며 몇 장이나 가져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의성의 명품브랜드인 마늘과 자두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의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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