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재돈씨 ‘바느질공방 실’ 대상

출품작 331점 중 입상작 31점 선정... 26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 작품전시

박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6:53]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재돈씨 ‘바느질공방 실’ 대상

출품작 331점 중 입상작 31점 선정... 26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 작품전시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19 [16:53]
    김재돈 씨의 ‘바느질공방 실’
[주간현대]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17개 시도 옥외광고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전시회를 열었다.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을 발굴·보급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심거리를 조성하는 등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로 구분해 공모한 결과 응모작품 331점 중 31점의 입상작품과 입선작품 55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목재와 금속의 가공을 조형적 요소로 표현한 한국광고사 김재돈 씨의 ‘바느질공방 실’이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입상 및 입선작품들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26일까지 8일간 도청 동락관 1층 전시실에 전시해 일반인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되며, 수상작품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예년에 비해 아름답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공모전에 많이 출품된 만큼 경상북도의 수준 높은 옥외광고 디자인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개선사업, 옥외광고물정비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간판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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