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특별 감시 돌입

- 10월 5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단계별 특별 감시 시행

서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0:58]

추석 앞두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특별 감시 돌입

- 10월 5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단계별 특별 감시 시행

서우 기자 | 입력 : 2018/09/20 [10:58]
    송파구
[주간현대] 송파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를 틈 타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관리 소홀 등으로 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철저히 막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각 기간별 주요 감시 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지도·단속 활동에 집중 한다. 이에 오는 10월 5일까지 특별 감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점검 시에는 담당 공무원 뿐 아니라 환경단체 시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0일까지 하천 주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 장지천, 탄천, 감이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순찰은 2인 1조로 구성, 불법유출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10월 5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불법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의 적발과 예방은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파구 김부경 수질팀장은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보존에 만전을 기하도록 민·관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 투기 같은 불법행위 목격 시 환경오염신고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구는 민원 접수 후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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