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식중독 조심하세요”

제사·명절 음식물 취급보관 및 섭취주의, ‣ 귀성길 차량 내 음식물 관리 주의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1:23]

“추석명절, 식중독 조심하세요”

제사·명절 음식물 취급보관 및 섭취주의, ‣ 귀성길 차량 내 음식물 관리 주의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20 [11:23]
    전라북도
[주간현대] 전라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식중독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품위생관리가 부주의하면 식중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제수음식의 경우 기름기가 많아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만들어 둔 음식은 먹기 전에 한 번 더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육류·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성묘 시 덜 익은 과일이나 독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특히, 야생 독버섯과 식용버섯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통한 구별은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상식으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섭취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귀성길에는 차 안에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상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이므로 각 가정에서도 음식 취급과 섭취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자 비상근무반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