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도서관협회 대표단 가재울도서관 방문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56]

대만도서관협회 대표단 가재울도서관 방문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09/20 [13:56]
    대만도서관협회 대표단 가재울도서관 방문
[주간현대] 대만도서관협회 대표단 22명이 지난 18일에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서서들로 구성되었으며,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자동화기기 및 공간 구성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울 대형 공공도서관과 역사 깊은 대학 도서관 사이에 특별히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을 포함한 것에 대해, 협회 사무총장 궈메이란은 대만 소셜 네트워크에 소개된 가재울도서관의 공간 활용과 자동화기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방문단은 가재울도서관 방문 전에 과학도서관 천문우주 체험을 가졌으며, 의정부 공공도서관의 특화 주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했다.

가재울도서관의 건립 배경을 듣고 난 후, 특화 코너인 〈북큐레이팅〉, 〈한 뼘 전시회〉, 〈회벽 시네마〉, 〈여행 코너〉 등을 둘러보고 각종 자동화기기를 시연했다.

특히 도서관의 평면도를 요청하는 등 공간 구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차역 하부 공간을 활용한 것은 물론, 작은 공간 안에 다양한 코너를 만들고, 기존 도서관 자료실과는 달리 카페 또는 서점 분위기가 풍기는 것에 대해 까오슝공립도서관 린피팡 팀장은“공간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넓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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