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선정

강원재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35]

삼척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선정

강원재 기자 | 입력 : 2018/09/20 [13:35]
    삼척시
[주간현대] 삼척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8회 그린시티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이 우수한 지자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린시티'는 환경, 생태, 도시,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그린시티평가단이 1단계 정량 및 정성평가 2단계 현장평가 후 그린시티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삼척시는 환경행정 ISO 인증 도시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탐방로, 미로정원, 천년학 힐링타운, 대규모 힐링숲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생태환경과 6차 산업을 연계한 국내유일 민물김 증식 및 보전사업’으로 생태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자원 확보는 물론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환경시책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에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이 지원되며,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삼척시는 강원환경대상에서 환경보전분야 대상 수상, 행복홀씨사업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8회 '그린시티'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친환경 시책을 계속 발굴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