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시티 전주, 16만본 꽃단장으로 가을맞이

포인세티아, 국화 등 가을꽃 16만본으로 가을맞이 도심 거리 꽃단장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23]

가든시티 전주, 16만본 꽃단장으로 가을맞이

포인세티아, 국화 등 가을꽃 16만본으로 가을맞이 도심 거리 꽃단장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20 [13:23]
    전주시
[주간현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걱정 없는 가든시티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완연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16만본의 가을꽃을 심는다.

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주한옥마을과 팔달로, 충경로, 덕진광장 등 22개 노선에 배치된 가로화분과 테마화단에 국화와 포인세티아, 백일홍 등 깊은 향기를 가진 가을꽃 8종 16만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색과 향을 가진 국화를 심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만들고, ‘축복’이라는 꽃말과 정열적인 색채를 간직한 포인세티아 등을 식재해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화사함과 활기를 느끼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역 기존화단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설치하고, 남천과 바늘꽃, 투구꽃, 비비추 등 관목과 야생화, 계절꽃을 조화롭게 식재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우리 꽃의 자태와 향기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시민들이 거리에 심어진 꽃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품종 등 꽃 식재에 대해 고심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서 만나는 화단과 화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 그대로의 미술관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꽃과 향기가 가득한 가든시티로 단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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