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탐방 순항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40]

익산시립모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탐방 순항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09/20 [13:40]
    익산시립모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탐방 순항
[주간현대]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인문학, 길 위에서 웹툰을 만나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모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중학교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지원해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이일여자중학교와 지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 등 총 10차례로 진행된다.

이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만화에서 나를 찾고,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나만의 만화 작품을 그려보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원중학교 학생들은 ‘만화를 통해 나를 이해하기’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캐릭터 제작부터 신체 그리는 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자신과 타인의 독특함과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캐릭터 컷을 그려보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전주 웹툰창작체험관으로 떠나는 탐방을 통해 웹툰작가들이 실제 사용하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웹툰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중학생들에게 웹툰이라는 미래와 전망 등을 알려줌으로써 색다른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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