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거무역리, 100세 운동회 열어
복지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일환, 주민 100명 참여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09/20 [16:46]
[주간현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병곡면 거무역리에서 ‘100세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등 100명이 참가했다.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재능나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거북이 걷기, 게이트볼,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팀별 체육활동과 9개 반별 주민 노래자랑이 있었다. 복지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만든 탈, 부채, 화분 등의 전시작품도 즐기며 주민들은 서로 화합하고 소통했다.
거무역리 복지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마을주민이 꾸린 촘촘이 마을지기단이 주 1회 이상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이 되고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 주민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100세 사진 찍어드리기, 벽화그리기, 공예 및 신체활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중현 복지마을공동체 추진위원장은“항상 웃으면서 이웃 간에 즐겁게 지내고, 모범적인 마을이 되도록 복지마을공동체 만들기 에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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