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교육혁신지구, 학교장 선진지 탐방 연수

삶의 힘이 자라는 학교-마을의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다

전도국 기자 | 기사입력 2018/10/11 [11:06]

계양교육혁신지구, 학교장 선진지 탐방 연수

삶의 힘이 자라는 학교-마을의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다

전도국 기자 | 입력 : 2018/10/11 [11:06]
    계양교육혁신지구, 학교장 선진지 탐방 연수 모습
[주간현대]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계양구관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시흥혁신교육지구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계양교육혁신지구는 운영 2년차로, 이번 연수는 '학교-마을과의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추진되었으며, 계양구와 지역적 특성이 비슷하고 혁신교육지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는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참이슬 마을학교, 하중초등학교, 응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실제적인 운영 사례를 통해 시사점들을 도출하고, 적용 방안들을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참이슬마을학교에서는 마을학교 탄생 배경 및 현황, 마을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학교와의 협력 등에 대해 양복근 교장님의 설명과 함께 마을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중초등학교, 응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지역과 더불어 변화하는 학교 운영 사례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마을강사들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학교교육과정 사례들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질의하고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학교장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박금자 교장은 “역량 중심 교육을 위해 마을과의 협력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으나 어려운 점이 많다. 오늘 연수를 통해서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발굴, 소통을 통한 협력, 지역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 운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 교원은 물론 교육공동체와 토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경자 교육장은 “삶의 힘이 자라는 역량 중심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과 협력하여 질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는 물론 지역공동체들과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과 협력을 강화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계양교육혁신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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