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행사 참가자 모집
'2018 우리들의 끼와 재능을 나누어 드려요!'
전도국 기자 | 입력 : 2018/10/11 [11:08]
서구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행사 참가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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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 서구도서관은 작년 청소년 자료실 신설과 동시에 청소년 관련 사업의 실시로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 내 청소년 인문학 벨트 조성을 위해 청소년 독서회,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인문Book 콘서트, 자유학년 오딧세이, 인천청소년인문학토론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인 ⌜청소년 자원봉사 플러스⌟는 책읽어주기, 명예사서, 보드게임, 하브루타 등 4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이번 10월부터 '2018 우리들의 끼와 재능을 나누어 드려요!'란 주제로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책읽어주기 동아리의 ⌜책을 읽어주는 게 좋아?⌟는 청소년 친구들이 그동안 배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동화책을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고 관련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동생들의 확실한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 동아리에서 초등부와 청소년부로 32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의 후원으로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두뇌개발 및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이루어질 이번 대회는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명예사서 동아리에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선정하여 ⌜우리만의 특별한 서평 전시⌟를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소통과 나눔을 위해 ⌜가좌동 초록장터⌟에도 참여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하브루타 동아리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동화로써 풀고 놀이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 언니들이랑 수학놀이 하자!⌟를 진행예정이다.
서구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담당자는 “책을 통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지역주민과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의 장으로서의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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