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 혹한기 대비 취약가구에 대한 난방기기 등 일제조사 추진
보일러 수리 및 난방용품 지원 등 서비스 적극 연계 예정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1 [11:17]
[주간현대]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혹한기에 대비하여 국민기초수급자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점검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생활실태 및 각종 난방기기를 점검하고,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심의 안건에 상정하거나 공적지원 및 민간연계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올 겨울은 어느 해보다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고, 특히 겨울철에 지역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하여 소요동 주민들 모두가 큰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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