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18 의령예술제

의령예술촌에서, 민속놀이대회, 체험행사, 특산품 장터, 음악회 등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1 [14:57]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18 의령예술제

의령예술촌에서, 민속놀이대회, 체험행사, 특산품 장터, 음악회 등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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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만나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즈음에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의령에서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풍성함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오는 14일 10시부터 지역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시간으로 2018 의령예술제를 연다.

먼저 관람객을 위한 행사는 제18회 사생대회와 제12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이다.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 모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 1백만원과 30만원을 지급하며, 은상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씩 지급한다.

아울러 관람객과 함께 하는 행사로 민속놀이 대회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민속놀이 대회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가족윷놀이 대회가 있는데 투호놀이와 제기차기는 남녀 각각 구분하여 대회를 치루고, 가족윷놀이는 가족 3명이 참여해야 한다. 이 민속놀이 대회는 당일 접수를 받아 대회를 여는데 각 분야별 1등은 5만원, 2등은 3만원, 3등 2만원, 그리고 4등은 기념품을 각각 지급한다.

그리고 체험행사는 떡메치기와 공예체험, 다례체험, 의령큰줄땡기기 시연 등을 선보인다. 떡메치기는 오전과 오후 나누어서 2회 실시하고, 공예체험은 복조리 만들기를 비롯해 커피향 복주머니, 나전칠기 주차번호판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가을의 맛을 담은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례체험도 할 수 있다.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에서 실시하는 세계에서 제일 큰 의령큰줄만들기 시연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실시한다.

한편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로는 먹을거리 장터와 더불어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의 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한다.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시조창과 무용, 연주, 노래 등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10시에 시작하는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는 오후 3시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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