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토리] 유은혜 장관, ‘국정감사 패싱’당한 사연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8/10/11 [15:30]

[포토 스토리] 유은혜 장관, ‘국정감사 패싱’당한 사연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0/11 [15:30]

오늘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교육부의 수장인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국회에 출동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현재 유은혜 장관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 장관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오늘 국감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1. 유은혜 장관과 교육부 관계자 및 증인 일동이 선서를 하려고 자리에 섰습니다...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진행이 되지 않고 있네요.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2. 반발이 그치질 않자, 일단 자리로 돌아갑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까요?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일단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김상문 기자> 


3. 반발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자리를 뜨고 있습니다. 역시 파행 전문가들 답네요.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 대한 반발로 자리를 뜨려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4.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고, 뻘쭘해진 유은혜 장관님은 웃으며 물을 드시네요.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 마시며 대기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5. 뻘쭘해하는 유 장관님에게 박춘란 차관님이 말을 거네요. "언제 돌아오려나요?"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박춘란 차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상문 기자>


6. 마음이 답답한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거, 이거 심한거 아니오?"라고 말하고 싶은 표정이네요. 김한표 의원은 눈을 피하고 있습니다.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간사를 맡은 조승래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상문 기자>


7. 파행이 지속되자 일단은 진행을 위해 증인선서를 먼저 진행시킵니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8. 산더미 같은 자료만 놔두고 사라진 자유한국당 의원님들. 저 수많은 자료를 이용해 공세를 펼치려면 얼른 복귀하셔야 할텐데 말이죠.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9. 더 이상의 파행을 봐줄 수 없었던 이찬열 교육위원장님, 잠시 중지를 선언한 후 자유한국당 김한표 간사를 데리고 옵니다. 손을 꼭 붙잡고 인자한 표정을 짓고 계시네요. 아이를 달래는 어른 같은 모습입니다.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이 김한표 자유한국당 간사의 손을 잡고 데려오고 있다. <김상문 기자>


10. 자유한국당이 합류하며 재개된 국감...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전투력은 죽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은혜 장관에게는 질문 하지 않고 '패싱'해 버리는 군요. 박춘란 차관이 열 일 합니다.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춘락 차관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규탄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국감을 보이콧 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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