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박물관 특별전 의령공예협회 회원초대전 개최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4:53]

의병박물관 특별전 의령공예협회 회원초대전 개최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2 [14:53]
    의령공예협회 회원초대전 포스터
[주간현대] 2012년 개관이래 관람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의병박물관이 깊어가는 가을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의령공예협회 회원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올해 의병박물관의 네 번째 특별전으로 의령공예협회 소속 공예작가 6인의 연합작품전이며 목공예에 박영훈, 한지모시공예 장재희, 전통가구 안정원, 조화공예 정만헌, 수석 김동재, 도자공예 전경임 등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통 공예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시, 나무, 한지, 흙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였지만 다채롭고 정감 넘치는 작품들로 올 가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것이다. 나무로 재현한 태권겨루기, 모시조각으로 만든 식탁보, 전통수공예 쌀뒤주 등 우리네 전통 생활용품들과 흙로 다시 태어난 지난 삶의 흔적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전통의 지혜와 삶을 담은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드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의병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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