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호국영령 위령제 봉행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5:25]

창원시, 호국영령 위령제 봉행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2 [15:25]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주간현대] 창원시는 12일 창원충혼탑에서 6·25전쟁 때 나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18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황진용 의창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들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부 제례행사와 제2부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께 드리는 글 낭독 등의 위령제 행사로 진행됐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 분들의 거룩한 희생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순권 6.25전몰군경유자녀회 회장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합동위령제를 통해 조국을 위한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는 올해로 18번째이며, 창원충혼탑에는 20개 시군출신 대표 위패와 창원출신 위패 1202위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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