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간위탁 사무 투명성·효율성 높인다

시설관계자와 전문가 등 참석해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과 평가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6:02]

전주시 민간위탁 사무 투명성·효율성 높인다

시설관계자와 전문가 등 참석해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과 평가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10/12 [16:02]
    전주시
[주간현대] 전주시가 민간위탁 시설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시설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의원, 시설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민간위탁 사무의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전주시 민간위탁 운영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과 김병수 전주시 기획예산과장이 각각 ‘민간위탁 운영실태와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과 ‘전주시 민간위탁 운영과 평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이정덕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와 형희경 예수대학교 교수, 전주시의회 서윤근·서난이 의원,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실장 등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시설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토론자들이 자유토론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전주지역 민간위탁 시설들이 처한 환경과 과거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들이 겪었던 여러 문제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소개하고, 민간위탁 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민간위탁 시설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민간위탁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시설 담당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민간위탁사무는 현재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총 72개에 달하며, 시설종사자는 7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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