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도서관, 콩닥콩닥 어린이 원화전시

전시작품 감상 후 물고기 그림 보드에 환경을 생각하며 고운 글을 적어보기 행사도 실시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6:05]

효자도서관, 콩닥콩닥 어린이 원화전시

전시작품 감상 후 물고기 그림 보드에 환경을 생각하며 고운 글을 적어보기 행사도 실시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10/12 [16:05]
    전주시
[주간현대]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오는 12월 16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원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종의 작가의 ‘하얀도화지’ 외 2권의 원색 원화가 전시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는 홍종의 작가의 ‘햐안도화지’가 전시되고, 이어 11월 6일부터 25일까지는 조수진 작가의 ‘우진이의 일기’ 원화가 전시된다. 또, 12월 4일부터 16일까지는 유은실 작가의 ‘우리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원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원화전시회와 함께 원화전 그림을 보고 책을 읽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감상을 글로 적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전시회를 감상한 후, 길을 가다 나도 모르게 다른 생명을 헤치는 일은 없었는지를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과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전 전시는 어린이 등 관람객들은 독서에 흥미를 갖게 만들고, 자연의 중요성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그 나이에 맞는 놀이와 행동을 통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원화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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