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독거어르신 49가구 밑반찬 전달, 말벗 역할도 함께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6:31]

남해군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독거어르신 49가구 밑반찬 전달, 말벗 역할도 함께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2 [16:31]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주간현대] 남해군 상주면적십자봉사회가 주축이 된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8일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18여 명의 회원들이 면사무소 내 조리실에 모여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한 오전을 보냈다. 오후에는 준비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49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김두례 단장은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해 독거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노인들의 외로움과 우울증을 예방하고 있다”면서 “밑반찬 나눔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영득 면장도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밑반찬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으로 지역 내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