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상품권 위탁운영사 공개모집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시동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09:35]

양산사랑상품권 위탁운영사 공개모집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시동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5 [09:35]
    양산시
[주간현대] 지난 12일 양산시는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위탁운영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양산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위탁운영사의 제안을 받아, 11월 7일 양산시사무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거쳐 위탁운영사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사랑상품권은 기존 6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류상품권을 보완하여,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으로 발행하고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충전하며, 양산시 관내 카드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최초 발행되는 100억 원에 대하여는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후 발행되는 100억 원은 평시 할인율 5%가 적용된다. 시민들은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할인율에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신용카드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로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양산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지원, 상품권 할인 충전 및 우대가맹점 모집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탁운영사 선정 및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위원 모집공고는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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