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18, 야심차게 준비한 부대행사로 시민들 찾는다

풍성한 행사 통해 볼거리+즐길거리 동시에 제공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1:28]

BIAF2018, 야심차게 준비한 부대행사로 시민들 찾는다

풍성한 행사 통해 볼거리+즐길거리 동시에 제공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5 [11:28]
    <월트 디즈니 환타지아 2000 클래식> 공연
[주간현대] 20회를 맞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해진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을 찾아간다.

스무살을 맞아 BIAF는 시민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힘썼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오는 20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월트 디즈니 환타지아 2000 클래식〉 공연으로 눈과 귀로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일간의 행사기간 중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BIAF 원더랜드 숲 속 놀이터〉가 진행된다.

특히, BIAF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행사도 준비했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 200인치 대형 화면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게임 대회 〈제1회 BIAF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클래시 로얄’을 사전신청자에 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경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 관람 문화, 게임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부천시청 1층에서는 팝업북을 활용한 인형극 〈오싹 오싹 당근〉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울마당에서는 〈신비한 마술공연〉 등 어린 친구들을 위한 실내 부대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뿐만 아니라 부천시청 야외 광장에는 〈신나는 먹거리! 애니장터〉, 〈꽃반지Cafe & 나무와 소통하는 DIY 목공소리: 행운의 목마, 캣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VR트럭〉 등의 실외 부대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최고의 애니메이션 축제이니만큼 상영과 관련한 행사도 빼놓지 않고 준비했다. 영화제 행사기간 중 주말저녁 오후 6시 30분부터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야외 상영회가 진행된다. 20일 상영작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21일 상영작은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보물섬〉을 각각 무료로 상영한다.

풍성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8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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