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건강해야 나도 우리도 건강해요

운동 특화프로그램 사전 설명회 주민과 마을 건강문제 공유하는 시간 가져

강희중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1:33]

마을이 건강해야 나도 우리도 건강해요

운동 특화프로그램 사전 설명회 주민과 마을 건강문제 공유하는 시간 가져

강희중 기자 | 입력 : 2018/10/15 [11:33]
    마을이 건강해야 나도 우리도 건강해요
[주간현대] 논산시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지역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운동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사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1일 상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반장 등 마을리더 1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이 건강해야 나도 우리도 건강하다’ 주제로 건강현황 분석결과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사업 추진 결과 그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1,124회 방문하고, 17,99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월지역 설명회는 지난 2년간의 설문조사와 건강측정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마을의 실질적인 마을 건강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경희 공동체건강팀장과 한의사 장성환 박사의 상월면의 건강현황과 지역 사회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운동 및 식습관 관리와 암예방의 연계성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집중력을 높이고 운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동체건강팀 직원들이 함께 하는 몸 풀기와 건강체조 시간을 마련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는 앞으로 관내 마을별 설명회를 통해 주민 선호도와 지역 여건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사업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건강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4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6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