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납읍, 오남호수 둘레길 걷기대회 & 청소년축제 쿵쿵쿵 개최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4:00]

남양주시 오납읍, 오남호수 둘레길 걷기대회 & 청소년축제 쿵쿵쿵 개최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5 [14:00]
    오남호수 둘레길걷기 대회
[주간현대]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3일 오남호수 둘레길걷기 대회와 청소년 축제 ‘쿵쿵쿵’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남읍 걷기지회가 주관한 ‘오남호수 둘레길 걷기 대회’는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이벤트인 풍물공연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오남호수공원 둘레길에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으로 걷는 약 5km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에 참여한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소라 오남읍 걷기지회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오남호수 둘레길걷기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남 호수공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이 넘쳐나는 '제5회 오남호수 청소년 축제 쿵쿵쿵'이 개최됐다.

남양주시 오남읍,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면의 청소년 자치단과 비영리 환경단체인 행복한 아궁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순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졌으며, 환경보존에 대한 창의적 생각을 선보인 축제였다.

축제에는 청소년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체험존, 놀이존, 공연존 형태로 강아지 일일카페, 숲밧줄 놀이터, 김기상 작가의 헌옷에 날개를 달다 퍼포먼스, 남채현 캘리서예 작가와의 만남, 인식부스, 일일 의사 체험 등 청소년만의 창의적이고 이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꿈을 위해 김기상 작가, 남채현 작가, 서부희망케어, 오남읍사무소, 축복봉사단, 두루 행복 사회적 협동조합, 오남 교육 공동체, 한솔 기획, 우리 병원 등 다양한 지역내 인적 물적 지지로 이루어 졌으며, 어르신들의 무료식사 제공 및 간식 나눔, 벼룩시장 기부를 위해 오남 교육 공동체, 축복 봉사단 및 구리남양주 맘들과 연결하며 약자를 위한 배려까지 잊지 않은 훌륭한 축제였다.

또한, 청소년 자신들의 끼와 꿈을 바탕으로 한 공연존은 청소년 공연 외에도 지역의 홀리씨드 오케스트라, 허스밴드, 통사모 챔피언, 플러그 人, 사물놀이 사가지, 비키 키즈 댄스 등 지역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행복한 아궁이 강소라 대표는 “청소년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문화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으며, 창의적인 주체로서 지역의 성장을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존중의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