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 행복나눔 전문봉사단 재능기부
창선면 종합복지관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 펼쳐,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15 [14:44]
[주간현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의 보물섬 행복나눔 전문봉사단이 지난 8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뜻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그간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여러 봉사단체가 재능기부공연, 식사·음료 대접, 건강·체험부스 등으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한 아름씩 안겨줬다. 특히 참여단체가 준비한 재능기부공연은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흥을 전했다.
또한 손사랑 수지침봉사단, 안마봉사단, 두리 다례 다도봉사단 등 봉사단체들이 건강 체험부스와 전통 차·팝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어서 경상남도 밥차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도 제공됐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과 문화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주민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행복나눔 전문봉사단은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남해지부, 마중놀이패, 우리소리보존회, 힐링공연단, 남해문화원 무용단과 개인 재능기부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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