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를 향한 힘찬 스파이크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V리그 김천 홈 개막전

박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6:08]

2연패를 향한 힘찬 스파이크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V리그 김천 홈 개막전

박희정 기자 | 입력 : 2018/10/15 [16:08]
    2연패를 향한 힘찬 스파이크가 시작됐다
[주간현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18∼2019 V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개막식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치어리더 박기량의 퍼포먼스와 5인의 전자북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 후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노트북,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아울러, 하이패스 배구단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홈 개막전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2015년 5월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지 3년, 여자 프로배구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우승에 이어 통합우승까지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설 연휴 경기에는 6,823명이라는 남·여 배구를 통산하여 최다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경기당 평균 3,300명 이상의 관중이 김천을 찾으면서 배구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렇듯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냄과 동시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 배구단이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은 물론, KTX 고속전철을 이용하여 인근 도시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창원 등 멀리서도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김천 실내체육관을 찾아 응원해준 덕분이다.

김천시는“2015년 성남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관중 확보 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거론됐지만 우리시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배구 사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배구도시로서의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도록 세심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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