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 처형…별다른 조짐 없어

김설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2/17 [18:43]

북한, 장성택 처형…별다른 조짐 없어

김설희 기자 | 입력 : 2013/12/17 [18:43]
 
[주간현대=김설희 기자] 장성택 처형 이후 현재까지 북한 지도부에는 별다른 변화의 조짐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파된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을 보면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비서의 불참과 올해 들어 직급이 급상승한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의 존재 정도의 위상 변화가 눈에 띈다.
 
여기에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이나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 등 과거 장성택과 가까웠던 인물들이 여전히 주석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별다른 조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도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북측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sh1983@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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